- 프로젝트 주제
전동 킥보드 다기능 안전 헬멧 : 아두이노 기반의 음성 피드백을 통한 전동 킥보드 안전성 향상
- 기간
2023.07.07-2023.08.19
- 팀원
강승연, 김민호, 김희선, 이주수
- 개발 상세 계획
- 개발 목적
누구나 한 번쯤 길을 걸어가다가 빠른 속도로 인도를 질주하거나 아슬아슬하게 차도로 다니는 전동 킥보드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일명 ‘킥라니’라는 별명을 가진 전동 킥보드로 인한 사고는 최근 5년(17‘-21’) 간 3,421건에 이르며, 2022년에만 7200여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전동 킥보드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지 5년 만에 사고 건수는 약 14.6배 증가했으며, 위해 원인의 과반 이상이 운행 미흡에 의한 사고였다는 통계자료를 고려해보면 안전한 운행습관이 지켜지지 않은 채 운영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빠르고 간편한 이동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전동 킥보드가 킥라니로 불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주행 및 보행 속도의 차이가 클수록 교통 사고의 위험성이 커진다. 최대 25km/h까지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전동 킥보드의 경우, 4-5km/h인 일반적인 보행 속도와 비교해보면 매우 빠르며, 보행자와 킥보드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는 보호 장치 또한 미흡하게 관리되고 있다.
간편하고 신속하다는 전동 킥보드만의 이점 덕분에, 이용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와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및 경고 장치는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 프로젝트는 전동 킥보드 안전성 향상을 위해, 음성 피드백 기반의 다기능 안전 헬멧을 제안한다.
- 개발 방향
아두이노를 기반으로 하는 다기능 안전 헬멧의 기능은 크게 주행 전과 주행 중,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주행 전에는 헬멧에 연결된 센서와 속도계를 이용하여, 헬멧 착용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걸음 속도보다 빠른 상황에서 헬멧 미착용이 감지될 때, 버저 혹은 음성 피드백으로 경고를 주는 기능을 추가하였다.
주행 중에는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전방 거리를 유지하고, 야간 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하였다.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킥보드 안전 제동 거리보다 가까운 경우, 전방 거리 유지를 경고하는 음성 피드백을 제공하고, 일정 조도 이하의 야간 환경이 되면 헬멧 전면에 부착된 led가 켜져서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한다.
향후 프로젝트에서는, 다기능 안전 헬멧에 연동된 사용자의 운행 데이터(과속 여부, 헬멧 착용 여부 등)를 활용하여 마일리지 혹은 벌점의 형태로 사용자 참여와 동기 부여 향상을 불러올 수 있는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 개발을 기대할 수 있다.
- 사용 부품
아두이노 우노 보드, 아두이노 센서 ( 초음파, 압력, 적외선, 조도) , 헬멧 프레임, 부저 및 음성 출력 모듈, 스피커, RC카, 건전지, 저항(1K), LED 스트랩, 리드 스위치
- 개발 일정
2023.07.07-2023.07.13 : 주제 선정 및 이슈 도출
2023.07.14-2023.07.18 : 예산안 작성 및 대략적인 프로세스 설계
2023.07.19-2023.08.05: 아두이노 모델 구현 및 모형 제작
2023.08.05-2023.08.19: 보고서, 포스터 제작